만학도 검정고시 도전 제2의 인생을 찾아...
50대후반의 나이지만 고등학교 시절의 그리움은 여전 합니다. 교복을 맞추고 얼마나 좋아 했는지...달력 찢어서 책 표지 싸며 예쁘게 이름 적었던 나의 10대 시절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아버지의 병이 위중하셔서 학업을 1년만에 그만두고 창피해서 친구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서울로 상경하여 작은 회사에 급사로 취직 했습니다. 그럭저럭 집안 도우며 살아오다 지금의 남편 만나 아이들 잘 키우고나니 문득문득 허전함이 밀려 오더군요. 사실 살며 학력은 고졸로 살아 왔기에 불편함은 없었으나 내 스스로 무언가 끊어진듯한 허전함 마무리가 안됐다는 마음이 문득문득 주기적으로 들어 더는 안되겠다싶어 여기저기 검정고시 알아보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던중에 여기 검정오름학원을 알게 됐습니다. 다 학생들 위주인거 같고 상담을 ..
카테고리 없음
2020. 4. 7. 14:24